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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가 흐르는 종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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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종곡리 느티장승마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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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5일(월) 16:5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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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신제 재현 | ⓒ 온양신문 | |
송악면 종곡리(이장 현명기) 느티장승마을 주민의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과 마을의 산신제가 어우러진 ‘북실~두둥실!’ 마을 축제가 3일 마을회관 앞 원두막촌에서 개최됐다.
종곡리 북실마을 산신제는 450년이라는 오랜 마을의 역사와 함께 현재까지 약식으로나마 이어져 오고 있는 전통문화로, 소수의 마을 어르신만 참여할 수 있어 일반주민들은 쉽게 볼 수 없었던 마을 산신제의 모습을 재연해 마을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
전통문화와 옛이야기가 흐르는 ‘북실~두둥실!’ 마을축제는 풍물반 주민들의 길놀이(풍물)로 시작하여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비는 산신제 재연 행사에 이어, 농촌과 도시가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이루는데 함께 하고자 하는 아산YMCA(이사장 오세남)와 종곡리 느티장승마을의 자매결연식이 있었다.
또한 난타공연, 기타연주와 마을주민이 참여한 사진·미술 작품 전시 및 시상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람개비 만들기, 냅킨공예, 제기차기, 줄넘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되었으며, 전통타악공연팀 ‘연풍’의 공연과 함께 마을주민 전체가 참여한 흥겨운 대동놀이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아산문화재단, 아산YMCA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24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아산 송악 종곡리 느티장승마을에서 유일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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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민들의 길놀이(풍물)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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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느티장승마을 산신제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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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난타 공연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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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타 연주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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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을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으로 꾸민 무대 장식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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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시제 재현 후 제상의 음식을 나누어 주고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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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매결연 협약식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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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종곡리 느티장승마을 원두막촌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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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종곡리 현명기 이장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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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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